암스트롱요양병원, 4채널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도입 치료 - 연합뉴스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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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비랩 댓글 0건 조회 2,230회 작성일 20-09-07 13:52본문
▲ 암스트롱요양병원은 내달 고주파온열암치료기(BSD-2000)를 도입해 본격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BSD-2000은 미국 FDA(미국식품의약안전청) 승인을 받은 후 2014년 국내 KFDA 인가까지 완료한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4채널 BSD-2000(Deep Hyperthermia System)은 실시간으로 표적 종양 세포 치료 부위의 온도를 확인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환자 신체 구조에 적합한 주파수와 에너지를 자동으로 설정해 치료할 수 있는 SAR(Special Absorption Rate·전자파인체흡수율)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있어 치료 계획에 의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병원 측은 "보통 고주파 온열치료는 40∼44℃로 상승된 체온에 노출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인데, 고열은 정상세포를 제외한 저산소증과 낮은 PH상태의 종양세포를 선별해 손상시키기 때문에 정상세포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면서 암세포를 괴사시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라며 "항암약물 및 방사선치료와 병행할 경우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통증 감소에도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BSD-2000의 경우 고주파 전달 방식이 심부에서 열을 직접 발생시켜 신체 내부의 깊은 부위 고형암에 40∼44℃의 고열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75-120MHz의 고주파(RF) 에너지를 4극 방향에서 원하는 위치에 전달할 수 있다.
BSD-2000에 내장된 SAR(전자파인체흡수율) 소프트웨어는 환자의 신체 구조에 적합한 주파수와 에너지를 자동으로 설정해 치료할 수도 있으며 종양의 크기 및 위치, 특성에 따라 타겟을 설정하는 등 치료 계획에 의한 맞춤형 치료도 가능하다.
암스트롱요양병원은 최신 고주파온열암치료(BSD-2000) 후 고압산소치료를 병행하도록 해 고온의 열이 몸속에 더 효과적으로 돌고 자가 면역 상승을 돕는 병행요법을 함께 진행해 치료효과를 최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매그너스의료재단 손의섭 이사장은 "이번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도입으로 더 전문화된 환우 개인 맞춤치료를 통해 환우들에게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수술 후 회복과 항암케어를 돕는 암전문 요양병원 암스트롱요양병원은 양질의 황토벽돌로 만든 황토병실과 원적외선실, 풍욕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양방, 한방, 자연요법, 항암건강식의 통합치료로 전문적이고 다양한 환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평역에서 15분 거리에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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