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광 받는 ‘고주파 온열암치료’, 치료법은? - 경향신문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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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비랩 댓글 0건 조회 2,189회 작성일 20-09-07 09:35본문
최근 고주파 온열암치료가 종양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주파 온열암치료는 암세포가 40℃이상에서 손상되거나 괴사되고 정상세포는 45℃이상에서 영향을 받는다는 원리를 이론적 바탕으로 두고 있는 치료법이다. 고주파를 40~44도로 맞춘 후 종양부위에 집중 치료를 진행하면 결국 종양 제거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고주파 온열암치료기기 ‘BSD-2000(공급자 ㈜아이비랩)’은 피부가 아닌 심부에서 고주파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장점 때문에 도입 병원이 늘고 있다. 기존에 소개된 국내외 제품들과 달리 단방향, 양방향, 4극방향에서 70-120MHz 고주파에너지를 원하는 곳으로 전달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종양치료부위의 온도 및 열 체크가 가능해 열 손상 위험도를 낮출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심부의 온도를 확인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러한 우수성으로 인해 BSD-2000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FDA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그 안전성과 암치료 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 이미 미국 듀크대학교 의료센터와 독일의 뮌헨대학교 의료센터 등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이며, 그 우수성을 주제로 한 다수의 논문이 등재되기도 했다.
국내에서 BSD-2000을 도입해 암치료를 진행중인 병원으로는 통합 면역암치료와 관절수술 후 재활 전문 치료를 진행하는 광주광역시 연희한방병원이 있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암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으면서도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고주파 온열암치료를 선호하면서 관련 치료기기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BSD-2000은 종양 위치에 고주파에너지를 집중해 깊이 전달할 수 있어 고형암 뿐만 아니라 체내 깊숙이 숨어있는 종양도 잡아낼 수 있다. 고주파 암치료로 많은 암환자들이 고통없는 암치료를 진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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