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한방병원 잠실점,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 BSD-2000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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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비랩 댓글 0건 조회 1,807회 작성일 21-12-21 09:25본문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포레스트한방병원 잠실점은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 BSD-2000’을 도입해 이달부터 치료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민호 병원장은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 ‘BSD-2000’을 도입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주파 온열 암치료의 메커니즘은 고열로 인해 우리 몸 안에 열충격단백질이 생성됐을 때 이를 세포 밖으로 발현시켜 면역세포인 T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할 수 있게 만들어 이에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악성종양에 40~43℃의 열이 올라가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메커니즘에 부합하는 장비가 BSD-2000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 BSD-2000은 방사방식(Radiative)을 사용해 심부 치료를 진행하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 방사방식이란 피부로부터 열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심부에서부터 고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BSD-2000은 4개의 고주파 채널, 8개의 안테나로 여러 곳에서 고주파를 방사해 악성 종양에 40~43℃의 열을 올려 치료한다. 이런 방사방식은 피부의 화상 위험이 적고 복부 및 골반부위 같이 몸 속 깊숙한 곳에 치료 온도를 안전하게 올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환자 개개인 별로 종양의 위치에 따라 맞춤치료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더욱 최적화된 치료로 질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치료 데이터와 유럽 ESHO(European Society of Hyperthermic Oncology)에서 인정한 국제 저널에 등제된 많은 임상 논문을 보유하고 있다.
정민호 병원장은 “‘치료 가능성 1% 향상을 위해 101%의 노력으로 연구한다’는 슬로건으로 항상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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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한방병원 잠실점,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 BSD-2000 도입 (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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