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요양병원, 고주파온열암치료기 BSD-2000 도입 - 월간암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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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비랩 댓글 0건 조회 2,159회 작성일 20-09-07 13:44본문
명문요양병원(원장 안승렬)은 고주파온열암치료기를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실시하고 있음을 전했다.
명문요양병원은 2011년 미국 FDA(미국식품의약안정청) 승인을 받은 후 2014년 국내 KFDA 인가까지 완료한 고주파온열암치료기 4채널 BSD-2000(Deep Hyperthermia System)을 도입해 암치료 요양병원으로써 전문성을 높였다.
명문요양병원이 도입한 BSD-2000은 심부에 있는 종양치료부위의 온도 및 열 체크가 가능하다. 이는 온도센서 및 안테나를 장착한 전용 Applicator를 통해 실시간으로 종양치료부위의 온도를 체크함으로 기존 고주파온열암치료기에 의한 열손상의 위험을 낮추면서 실시간으로 심부 온도를 확인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 고주파 온열치료는 40~44℃로 상승된 체온에 노출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인데, 고열은 정상세포를 제외한 저산소증과 낮은 PH상태의 종양세포를 선별하여 손상시키기 때문에 정상세포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면서 암세포를 괴사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항암약물 및 방사선치료와 병행할 경우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통증감소에도 효과적이다.
BSD-2000의 경우 고주파 전달방식이 심부에서 열을 직접 발생시키는 Radiative multi antenna 시스템이기 때문에 신체 내부 깊은 부위의 고형암에 40-44℃의 고열을 전달할 수 있으며, 75-120MHz의 고주파(RF) 에너지를 단방향, 양방향, 4극방향에서 원하는 위치에 전달 할 수도 있다. 특히 SAR(Special Absorption Rate : 전자파인체흡수율)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어 환자의 신체 구조에 적합한 주파수와 에너지를 자동으로 설정하여 치료할 수도 있으며 종양의 크기 및 위치, 특성에 따라 타겟을 설정하는 등 치료계획에 의한 맞춤형 치료도 가능하다.
안승열 원장은 “암환자분들은 일상 생활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며 치료도 환자 상태를 항상 지켜보며 최적의 방법을 찾아 적용해야 한다”며 “금번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도입은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여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남 담양에 위치한 명문요양병원은 2011년부터 자연 속에서 치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편백나무 숲과 풍욕장, 황토병실, 황토찜질방 등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요가와 명상, 강의 등 다양한 환자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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